이상과 현실의 균형 (이수은, 영남대학교 일반대학원, '25)
450,000원

445 x 340 x 640 mm

Beech & Walnut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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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상)과 자신의 삶(현실)의 균형


본인의 삶과 자연의 이상을 평등하게 생각하고, 그것이 평행해야만 어느 곳에도 치우쳐지지 않고 동등하게 사랑할 수 있는 것 같다.

이상만을 바라보고 담아내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살아가는 현실도 함께 담아내는 것이 주제이다. 


어떤 것이 더 중요한 것, 먼저인 것이 아니라

이상과 현실은 자신에게 동시에 생겼으며,

이상을 생각하면서 현실을 마주하게 되고

현실을 살아가는 것은 이상이 뒷받침 하고 있는, 서로 상응하고 있는 형태라 생각된다.


형태는 직접적으로 균형을 보여주기보다

자연의 유기적인 곡선과 대비되는 곧은 직선이 의자의 다리가 되어

서로가 지지해주어야만 비로소 '의자'의 기능(균형)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등판의 중앙에는 균형의 중심이 되는 정원의 형태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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