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 스툴 (백남언, Bauhaus Universitat Weimar,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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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00원

450*450*450 mm

너도밤나무, 화이트오크, 메이플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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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스툴은 짜맞춤을 주제로 기계(CNC)와 인간(손)의 조화를 보여주고자 기획된 작품이다.
작품 전체를 가로지르는 큰 파동의 형태는 CNC로, 파동 사이의 세밀한 물방울 형태는 수작업으로 구현하였다. 
작품에서 두드러지는 세 가지의 다른 색을 띄는 나무(화이트오크, 메이플, 너도밤나무)들은 작업 기법으로 사용된 짜맞춤과 나무의 교차 부분을 강조하기 위한 장치로 사용되었다. 
최종적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작가 개인이 연구한 짜맞춤 기법을 구조화하여 기계와 인간의 조화를 녹여낸 결과물이다.